개발환경 말고 외부적인 조건.


1. 좋은 책상과 의자
2. 음악
3. 도리토스, 감자칩
4. 빨간캔 코카콜라
5. 화이트보드
6. 빠른 인터넷.
7. 전망좋은 창문(윈도우즈의 이름이 이런 이유로 정해진 것은 아닐까?)
8. 팀.
9. 적절한 보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세상을 내 규칙대로 창조하는 즐거움 때문이다.
현실세계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면
'내가만든 세상에선 이런일이 합리적으로 돌아간다'
라는, 현실세계에 대한 보상을 여기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나 현실 사회에서 분쟁이 생기고 내가 옳음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에
'너는 그런 낮은 지능으로는 프로그램을 짤 수 없을 것이야. 그러므로 더 똑똑한 내가 이긴거다'
'너는 그런 허접한 논리로는 프로그램을 짠다 해도 치명적 오류를 내포한 프로그램을 만듦으로써 고생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만의 프로그램 세계(잡지이름 아님)가 그리워지고
현실세계에선 관대한 내가 그냥 져주는 셈이라 생각하고 만다.


소프트웨어의 많은 분야중에서 특히 '게임개발' 에 가장 애착을 느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내가 캐릭터를 만들고
세상 돌아가는 규칙을 만들고
밸런스를 조정한다.

나는 소프트웨어 업계가 갈수록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결국은 인간보다 우월한 피조물을 만들어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될 것 같다.

"인간은 사일론을 만들었고
그들은 반란을 일으켰다.
그들은 인간처럼 보이고 인간처럼 생각하고 느낀다.
그리고 그들에겐 계획이 있다."



물론 지금 난 그리 잘하진 못하고
몇년간 안하다보니 더욱 못하게 되어 간다는 것과
세상엔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저쪽 편에 있는 사람도 많아서
도저히 그들을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이정도에서 즐기며 계속 해나갈 것 같다.

발명가는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불편을 참지 못하고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낸다.
프로그래머는 현실에서 느낀 불만을 못참은 나머지 완벽한 세상을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다.


세상엔
'너의 미래는 뻔하지' 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그분들에게 묻고싶다
나는 과연 영주권을 딸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과연 호주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직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게 너무 궁금하고
그게 너무 하고싶다.
근데 현실은 시궁창.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선우여행사 대표 '이선우'에게 묻는다.

1. 호주에는 Hungry jacks 라는 fastfood 매장이 실제로는 버거킹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

2. 우리가 묵게 될 숙소는 정확하게 어디인가?

3. 내가 skype 로 자네에게 핸드폰을 걸고 싶다면!!! 어떠한 번호로 걸어야하는가.(이건 메일로 보내줘도 되고 한글과 영어등을 섞어서 알려주는게 좋겠다. 혹시라도 스팸문자 가면 어떻게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http://startour.pe.kr/local/s_pacific/australia_Melbourne-guide.htm

잠자기전에 찾은 멜번여행 축약판.

현지인 선우군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상평을 달라.

텍스트위주 이므로 트래픽은 무시해도 될것 같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http://www.cheeseandwinetrails.com.au/index.html
맛있는 여행을 위한 정보다.

미식가에게 있어서 와인은 떼어놓을 수 없는것 아닌가.

치즈엔 와인트레일이다.
2인이 사용할수있는 출입카드가 $55 인데..3인용이 없다-.-
셋이가서... 2명만 들어가고.. 한명은 밖에 있고 하면.. 되지 않을까?
흐흐흐흐.

야라벨리, 단데농 쪽에 있는 와이너리를 4개정도 선택해서 갈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보이는데
여러가지있는거 같다.
단데농 갈때 이것을 참고해서 하면 좋을것 같다.

선우는 혹시라도 현지친구들중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해본 사람이 있다면~
관련 정보를 알아봐줬으면 좋겠다.

투어도 있고, 와인쿠폰도 있고 그런거 같던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멜번의 시티투어는 아래것을 이용하면되는건가!!
현지인의 의견이궁금하다.
이선우군!!! 정말로 셔틀버스와 서클트램이 무료란말인가!!
그대가 추천하는 시티투어 코스를 무료로 갈수 있다는뜻이군!!

출처: 호주관광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멜버른시는
2006년 3월 컴온웰스 게임 때 한시적으로 운행하던 무료 시티 관광 셔틀이 좋은 반응을 얻자 수차례의 연장 운행 끝에 영구 운행을 결정하였다. 멜버른 시티 투어리스트 셔틀 (Melbourne city Tourtist Shuttle)은 시티 서클 트램이 운행하지 않는 다른 시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따라서 멜버른을 찾는 관광객들은 무료 시티 서클 트램과 무료 시티 셔틀 버스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시내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다.


추가정보: http://www.melbourne.vic.gov.au/info.cfm?top=308&pg=2701

Stops on the Melbourne City Tourist Shuttle route include:

  1. Arts Centre precinct on St Kilda Road
  2. Federation Square at front of St. Paul’s cathedral
  3. Exhibition Street north of Little Collins Street
  4. Melbourne Museum and Carlton Gardens
  5. Lygon Street south of Faraday Street 
  6. University of Melbourne on Grattan Street
  7. Queen Victoria Market on Peel Street 
  8. William Street north of Bourke Street 
  9. Southbank south of  Queen's  Bridge
  10. Sports and Entertainment Precinct on Olympic Blvd
  11. The Shrine and Royal Botanic Gardens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항공여정
항공 스케줄은 사전 예고 없이 항공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발 17:30 (09/14, 일)인천 예약상황
OK
비행시간
06시간 15분
 타이항공 [TG 635편]
항공사예약번호 : J5Q---
중간경유지타이페이
도착 22:50 (09/14, 일) 방콕
공항대기/연결시간 : 01시간 05분
출발 00:15 (09/15, 월)방콕 예약상황
OK
비행시간
08시간 50분
 타이항공 [TG 981편]
항공사예약번호 : J5Q---
도착 12:05 (09/15, 월) 멜버른
공항대기/연결시간 : 1시간 25분
총 소요시간 : 17시간 35분 (비행 시간 : 15시간 5분, 대기시간 : 2시간 30분)


출발 16:05 (09/21, 일)멜버른 예약상황
OK
비행시간
09시간 30분
 타이항공
[TG 982편]
항공사예약번호 : J5Q---
도착 22:35 (09/21, 일) 방콕
출발 23:30 (09/21, 일)방콕 예약상황
OK
비행시간
05시간 25분
 타이항공 [TG 656편]
항공사예약번호 : J5Q---
도착 06:55 (09/22, 월) 인천
공항대기/연결시간 : 0시간 55분
총 소요시간 : 15시간 50분 (비행 시간 : 14시간 55분, 대기시간 : 0시간 55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종영군에게 미리 알린다.
내가 봤을때 가장 합리적인 항공권이다. 비행시간도 17시간 정도이고.
비행기값만 68만원선.(세금 포함시 약  130만원 선)
 
[타이항공]
9월 14일 17:30 인천 출발
9월 15일 12:30 멜번 도착 예정

9월 21일 16:30분 멜번출발
9월 22일 06:55분 인천도착

충분한기간, 트랜스퍼 시간이 1시간 남짓이라는것이 조금 걸리긴 하겠지만,
방콕 공항은 그리 넓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2003년 유럽여행갔을때 기억에의하면..)

종영군은 이것보다 좋은 선택이 있는지 알아보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화요일 아니면 수요일중으로 내가 2인분(?)을 결제하도록 하겠다.

선우가 남겨준 글은 잘보았다.
호주에 가면 대 자연을 느껴야 하는법!

근데 우리 울룰루 바위는 안가나? 거기도 가보고 싶은데..
세상의 중심 높이 340m 짜리 배꼽.
기간이 늘었으니 1박2일 코스로 중간에 끼워 두면 좋을거 같다.
이선우여행사 대표 선우는 고객의 needs 를  반영해주면 좋겠어.

15 오후~ : 여독풀기, 숙소주변 여행, 장보기, 카지노(이곳에서 우린 운명을 시험한다)

16 그레이트 오션로드

17 그레이트오션 로드,-> 시티투어, 밤거리 구경, 펍에도 가고, 멜번 문화느끼기

18 SouthBank, 강주변산책, ... 근데 여기선 BBQ 파티 못하나... 여행객들과의 BBQ 그런거 못하나?

19 hanging Rock 아니면, 울룰루 1박2일~,

20  미정

21 ~ 오전 미정

기간 으로 봤을때에는 매우 훌륭한 일정이라고 생각한다.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 그냥 흘려서 적은것이라.. 어떠한것은 하루로 묶을수도 있꼬
기회가 된다면 울룰루나 타즈매니아 를 가보고 싶은 바램이 있다.

박종영군은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결정하도록해.
교보문고 같은곳에서 호주 관련 책을 좀 봐야겠다.

-이상-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멜번여행계획

2008. 7. 29. 00:29
9월 15일 월요일 아침 ~ 9월 20일 토요일 오전
운명의 수레바퀴는 그렇게 정해지고 말았다.

차비 : 6일 * $29 + $100 = $274
대중교통비 : 1주일 정액권 $28
집값 : 지금 사는곳 1인당 1주일 $100
밥값 : 외식하면 1인당 $10, 요리 해먹으면 1인당 $3 정도.
술값 : 맥주 24병들이 $36


나는 14일 일요일 저녁에 차를 렌트해놓고 일찍 잔다.
15일 아침 일찍 차를 몰고 공항에 나간다.
피곤한 니네를 이끌고 일단 집에 와서 재운다.
만약에 안피곤하다면 그즉시 바닷가에 가서 있다가 까페에서 커피나 한잔 하고 사진찍고 논다.
그리고, 대형 슈퍼마켓 ALDI 에 가서 1주일치 장을 본다.
다음날 아침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간다. 하루에서 이틀짜리 드라이브 코스임. 나도 안가봤음.
가다보면 길가에서 야생 캥거루를 볼수 있는 것 같다.
그날 밤에 돌아와서 바로 자거나 아니면 밤거리 구경하러 나간다.

다음날 아침엔 시티 구경을 한다
트램 타고 시티에 가서
플린더스 스트릿 부터 시작해서
기념품 가게도 가고....
멜번대학 캠퍼스도 들어가보고...
퀸 빅토리아 마켓도 가고.....
초대형 도서관도 들어가본다.(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처럼 생겼음)

저녁은.....내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으나 같이 갈사람이 없어서 못갔던
Lygon street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나
차이나 타운의 고급 중국음식점에 가서 먹는다
그리고 혹독한 평론을 하는거다


그다음 날은 Southbank에 가서 야라 강 주변에 산책하다가
그 유명한 크라운 카지노에 들어가본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카지노, 남반구에서 제일 큰 카지노, 나한테 제법 이익을 보게 해준 곳....

그담날은 도시락 싸들고 차끌고 hanging rock 가서 막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막 부어라 마셔라 놀고
그담날은 차끌고 Dandenong 가서 구경하고 (링크 참조 http://missmoon.tistory.com/107)
그러다보면 어느새 돌아갈 시간!


행잉록이랑 단데농은 나도 안가본 곳이라 잘 모르고
공항에 마중나가는 순간부터 나도 맨처음 왔을때의 기분이 생각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지키고 싶은 룰은
1. 패스트푸드점에 가지 않는다.
2. 한국음식점에 가지 않는다. (한국음식 먹고싶으면 직접 해먹자)
3. 시티를 중심으로 하기 보다는 광활한 대륙을 체험하자.
4. 다니면서 만나는 여행자들이랑 사진도 같이 찍고 잠깐 같이 다니기도 하고 그러자.




준비물
짐을 무겁게 많이 가져올 필요가 없다.

입고 올것은 아마 얇은 잠바 하나에 청바지, 운동화...
추가로 가져올 옷은
츄리닝 바지 한개
반팔티 3개쯤
속옷 양말 6개쯤
슬리퍼

칫솔. (치약, 샴푸, 비누는 다 내꺼쓰면 됨)
카메라 세트!
나한테 줄 DVD(퓨처라마 109~끝, 빅뱅이론 102~끝, 픽사 애니메이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제목 : [맛집의 옆집] [Yummy diary] [
목적 :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벌고 유명해지고 즐겁게 살기 위함
도메인 이름 : 듣보잡들이 선점해놔서 남아나는게 없음.

아무튼 이름 정해지면 티스토리에다가 만들고
애드센스를 장착하고
종영이:일본,
현철이:한국,
나:호주....
이렇게 맡아서 맛집 기행문을 올린다.
주의할점은 아주 재밌게 아주 알차고 솔직하게 써가지고
독자들이 어딜 가야될지, 어딜 안가야될지 결정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정도로 잘 써야된다.

그러면 이윽고 벌떼처럼 달겨드는 방문객에 우리는 정신없이 떼돈을 벌 수 있다.

그러다보면 음식점 주인들이 우릴 알아보게 된다.
한명만 가도 덜덜덜 하며 모신다.
근데 어쩌다 셋이 모여서 같이 가는 날에는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이윽고 세계 각지 유명 레스토랑에서
1등석 비행기표와 호텔을 제공하며 우릴 초대하지 못해 안달이 나는 상황이 올것이다.

그래도 우린 초심을 잃지말고
일관성있고 공정하게 글을 잘 써야 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BLOG main image
플럿, 위너, 코나. 세 친구들이 우주평화를 위해 고민하기위해 만든 팀블로그 by 코나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5)
여행 (1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