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2007. 5. 6. 20:37

1.
종영이가 강추한 드라마, how I met your mother 를 3편까지 봤다.
그 결과 나는 새로운 멘트를 익혔다.
"이건 전설로 남을거야!"

2.
이번주말 가족이 포항에 왔다갔고 우리는 죽도시장에서 회를 먹고 포항에서 제일 좋다는 호텔에서 하룻밤 잤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선 일하러 들어가야겠기에 캐관광을 함께하진 못했지만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안정감이 든다.
형하고 엄마하고, 예비형수님도 같이 왔다.
새롭게 가족이 생기는 기분이 들었다.

3.
저번에 집에 놓고 와서 두달동안 못봤던 U10을 다시 얻게 되었다.
들어있던 곡들은 한창 합주실에 다닐 당시에 듣던 곡들이다.
그래서 강력한 영감을 얻었다.
조만간에, 서울에 가면!
우리는 합주실에 간다!
"이건 전설로 남게 될거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새벽 1시 30분, 서울에 도착했다.

중간에 한 20분 정도를 휴게소에서 잠을 청했기 때문에,

오히려 덜 피곤한 느낌.

앞으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잠이 안오더라도 중간에 잠을 자는 형태로

휴식을 취해야 겠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 피곤해서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는다. 고속 주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긴장감 - 아드레날린?! - 이 남아 있어서..)

......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씻고, 자리에 누웠다.

정신없이 흘러간 2박 3일. :)

역시, 힘들고 우여곡절이 많아도,

여행은 즐겁다. :)

-코나-

ps. 일주일 뒤, 선우는 새로운 이벤트를 겪었음을 이야기 해줬고, 경제적 위기;;라고 이야기하면서
    See you at Seoul after July 를 외쳤다.

    하지만, 다음주에 포항에 빨랑 놀러오라고 꼬실 선우의 모습이 떠올랐기에,
   그말을 믿지 않았다. -.-V

Posted by 코나
항상 그렇듯, 좋은 아이디어는 나중에 생각이 난다.

......

마지막 날 아침, 간만에 필름이 끊겼던 어제를 생각하면서, 일단 필름이 끊긴 원인(?)부터 분석에 들어갔다.

음.. 그러니깐, 일단 백세주로 우아하게 시작했다가 말이지...

죽통주....에....

폭탄주..에....

으흠... -.-;;

끊길만 했다. -.-;;;

......

그날 오후, 드디어 대망의 이벤트(?)가 기다리는 호미곶으로 향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심각한 황사. 올해 최악의 황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선우는 황사 기념(?)으로 마스크를 구입했다. 최고급 마스크를.

(성능은 그다지...우리가 신뢰를 못해서... ^^;)

아무리 황사는 심했어도 관광지는 관광지 인가부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을까 했지만, 이 두 총각;;;들은 결국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찍고 노는

엽기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현철: 꺄~ 괴물이다~!)

맛있어보이는 핫도그와 옥수수구이를 먹으며, 호미곶을 돌아보던 선우와 나.

핫도그를 한입 베어물은 뒤, 난 선우에게 한마디 했다.

종영 : 안에 소세지가 하나도 안 따뜻해졌다. ToT

선우 : 옥수수는 나 혼자 먹겠다. -.-

......

흐린날씨의 바다는, 어제 영덕에서 만났던 시원한 모습과는 너무도 달랐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기에...

봄철에 호미곶 주변은 유채꽃이 만발한다.

수많은 커플들이 뛰어다니기에, 선우와 나는 저짓거리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였지만,

그런 짓거리는 쌍것;;들에게만 허용하기로 했다.

......

 호미곶에서 돌아오는 길, 큰 눈을 뜨고 버스 정류장마다 이벤트를 실행할 준비를 하였지만,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걸 아는지(?), 다들 철수하셨나부다.

'호미곶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이벤트는 아쉽게도 없었다. :(

......

 이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항구에서 쥐포를 구입한 뒤, 다시 포항으로 향했다.

 E-Mart 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선우 집에서 저녁을 해먹은 뒤, 스타 경기를 보고,

 마재윤(맞나?)의 집게벌레 사용(!)에 감탄하고, 저녁 8시쯤, 서울로 향했다.

......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냈던 3월의 마지막 여행. :)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내려가자 마자 E-mart 에서 장을 본 뒤에, MT 처럼 저렴하고 실속있게
 
 놀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점이었다. :)

 그걸 올라오기 바로 전에 알아버리다니.. ^^;;;;

 다음번에는 엠티 분위기로 만들어봐야겠다. :)

-코나-

Posted by 코나
"글쎄.. 그니깐 말이지, '가정'을 해보자 이거지.. 10년 후에 말이지, '그녀'가~!......"

......

그렇다, '가정'.

Not a family, but a hypothesis! <- 요 단어, 시트콤에서 참 많이 들어봤을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만약' 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물론, 태그에는 '결혼'이라던지, '임신'이라던지, '피임' 이라던-.-;;지 하는 무서운 단어가 들어가겠지만... -.-;;

......

시원하게 사우나를 마치고 - 이때까지는 정말 휴가 였다. 시원한~ 멋진. :) - 북부 해수욕장으로 갈지,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던 우리는, 결국 바다를 향해 가다가 표지판을 하나 발견하고 말았다.

'영덕'

지금은 대게 시즌의 시작. 더군다나 차도 있다. 네비는 기본. :)

꿩대신 닭, 아니 과메기 대신 대게를 선택한 우리는 영덕으로 향했고, 우여곡절 끝에 정말로 푸른 바다가

펼쳐진 '영덕'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영덕에도 '해맞이 공원'이 있었고, 포항과는 달리 좀 가파른 절벽에 있던 그곳은 멋졌다, 정말루. :)

맛있게 꼬치 오뎅을 먹은 뒤, 해맞이 공원을 뒤로 한 채, 우리는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 지나쳐 왔던

수많은 식당들과, 두번이나 스쳐지나갔던 카메라를 들고 걷고 있던 이쁜 아가씨를 뒤로 하며;;

조금은 비싼, 하지만 정말 맛있었던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나의 선제 공격(?)이 시작되었다.
......

선우 : -.-

나 : 그니깐, 10년뒤에 말이지, 니 앞에 나타난거야, 갑자기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한 뒤에 말이지.

      커피숍에서 만난 그녀는 겨우 10살쯤 되는 아이의 손을 잡을 채, 니가 인사도 건네기도 전에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는거지.

선우 : -.- ?

나 : 이사람이 네 아버지다, 인사드리렴.

선우 : -.- !

나 : 어때? 과연 너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선우 : (대뜸) 결혼 하지 뭐!

나 : 그녀가 Mxxxxxx 라도?

선우 : -.- !! 안해! 결혼 안해!

나 : (훗,) 그리고 그녀는 이야기하는거지, 아이에게 양육비가 필요 하다고 말이지..

선우 : (또한번 대뜸,) 법으로 해결하면 돼, 뭐~!

나 : 흐흐.. 근데 여기서 반전이 하나 있어, 넌 이미 결혼을 한 몸이라는 거지.......

..중략..

선우 :  그런데 말야,

나 : 응 ?

선우 : 도대체, 그 여자는 왜 그랬을까?

나 : -.- ?

선우 : 왜 10년만에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나타난거지?

나 : -.- !!

선우 : 도대체 무슨 꿍꿍이 인걸까? -.-;;

나 : 글쎄.. -.-;;;;;;

......

뭐, 게가 맛있었는지, 게장에 비빈 밥은 어땠는지가 그닥 중요하지는 않다, 특히 이런 시점에서는..

당근 맛있었고. :)

결국, 타이밍 좋게 연락온 현철에게 우리는 같은 질문을 던졌고,

현철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현철 : 도대체 대낮부터 몇병이나 마신게냐, 대게를 안주 삼아서?

......

우린, 술 한잔도 안먹었다. -.-v

뭐, 조금 생각해보면, 당장 비행기 타고 내려오라고 현철을 꼬셨던 걸로 봐선, ㅎㅎ 글쎄.. :)

......

언제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영덕에서 돌아온 뒤, 저녁 일정(?)을 위해서 좀 쉬고 나서,

곱창을 먹으러 갔을 때였을 것이다.

난, 두번째 질문을 던졌다.

......

나 : 혹시 그때 빠리에서 말야, 너한테 혹시 묻지 않던? Mxxxxx 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야.

선우 : 뭐라고 물어보는데?

나 : 혹시 쉬운 여자라 생각 하지 않냐고 물어보지 않았냐.. 이말 이지.

......

선우 : 꼭 답해야 해? -.-;

나 : 아니, 꼭 그럴건 없지.

선우 : 답하지 않겠다.

......

정확히 1분뒤, 선우는 내 질문에 답했고, 동시에 자신이 답했던 질문의 답도 이야기 해줬다.

......

선우 : 근데 그건 왜 물어보는건데?

나 : 흠, 걍. 여자는 다 똑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

선우 : 음.... 음?!

......

그 뒤 기억은.. 사실 단편적이기도 하지만, 좀 부끄럽기도 하다..

술을 많이, 그것도 부드러운 걸로 많이 먹었기 때문이었을까,

인사불성이 되어서 맛팅이가 간 나를 위로해주던(?) 선우의 한마디가 머리속에 남아있다.

선우 : (쓰윽 - 가방에서 술병을 꺼내며..) 그래도, 이걸 챙겨 왔다네.. ㅎㅎㅎ

나 : (피식,) ...... 앞으로 캐관광 따윈 안할래~

마지막으로 내가 기억이 났던 건, 선우 방에서 딩굴면서 일본-.-;;으로 전화를 걸었던 것이고,

전체 4통화-.-중..

전반 11분은 내가 미사토에게 걸은 거였고,

나머지 7분은 미사토가 나에게 걸은 것이었다. -.-;;;;;;

하지만 내 기억에 남는건 안부를 물은 한마디 뿐이었는걸... -.-;;;;;;;;;;;;;;;;;;;;;;;

......

그나저나, 왜 전화기의 두번째 통화는 119 였던걸까? -.-;;;;;;;

......

To be continued....

ps. 다음날 아침, 난 다시 사과 전화를 걸었고, 미사토는 재미있었;;다, 라고 해주었다. 흐미, 쪽팔려;;;

-코나-

Posted by 코나
부제 . 그래서 그들은 포항으로 간다.


길이 참 막혔다.

아니, 정확히는 금요일 오후, 서울 시내는 지옥이다.

네비게이션의 길을 확인하지 않고(!), 시키는데로 출발했더니만,

이녀석은 길안내를 화끈하게 시켜준다. 제일 막히는 곳으로... -.-;;

안되겠다라고 판단한 나는 차를 돌려 왔던길을 돌아서 이동 시작.

지루한 신경전이 끝나고, 탁 트인 고속도로를 맞이한 시각은 저녁 8시가

조금 모자란 시각.

제법 속도를 올려서 달린다.

예전에 차를 끌고 갈 때, 그렇게 막혔던 곳이 그렇게 허무하게 열릴 줄이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문제점 없이 고.고.고.

하지만, 하루 피로는 어쩔수 없는 듯, 결국 1/3 지점에서 휴게소에 들리게 된다.

그닥 퀄리티가 맘에 안들었던 우동을 후루룩 넘긴 뒤, 다시 핸들을 잡는다.

......

대구를 지나서, 포항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 올라섰다.

아무도 없는 길, 선우에게 전화를 한 시각은 대략 11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각.

'포항은 우울하다. 다들 다른곳으로 나가지 이시간에 이리로 들어올 차량이 있겠나~'

피식.

통화를 끊고, 특유의 선우 멘트가 떠오른다.

'포항이니까요~'

.......

제법 지루한 길을 달려서 선우네 집 앞에 도착한 시각은 12시 20분쯤.

재미있게도, 예전에 주먹고기를 맛있게 먹었던 곳이 아닌가, 호오..

베이컨+버터빵+맥주+사우스파크 를 즐기다가

잠이 들었다. :)

첫날은 이렇게...

To be continued..
Posted by 코나

1.
조금전에 종영이가 서울로 떠났다.
우리는 화려한 주말을 보냈다.
그 주말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혼자 남겨진 지금 그만큼 외롭다.
이집에 들어온 이후 외로운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2.
종영이는 금요일 밤 12:30 에 도착했다.
나는 쌓인 피로때문에 자고있었으나 전화를 받고 일어나서 주차장;과 집 위치를 안내해왔다.
첫날은 그냥 집에서 캔맥주를 2캔씩 마시고 잠들었다.
서로가 피곤했기 때문이었다.

3.
일찌감치 일어났다.
시설좋은 찜질방에 갔다가 영덕게를 먹으러 영덕으로 갔다가  집에 왔다가 막창을 구워먹다가 문덕에 갔다가 돌아왔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술기운에 힘들지만 아무튼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스타를 했다.
돌아가면서 몇판씩 했다.
배틀스타 어쩌구라는 미국드라마를 다운받아 보았다.
나의 남은 3개월을 심심하지 않게 해줄만한 재미와 분량을 보여주었다.
곧이어 호미곶 해맞이 공원에 가면서 우리는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었다.
차가 없어 버스를 기다리는 2인조 여자.
오늘은 그런게 없었다.
게다가 황사가 심해서 우리는 마스크를 사 쓰고 있었다.
마스크를 쓴채 차 창문을 열고
"어디까지 가세요? 타실래요?" 를 하면 웬지 안좋은 반응이 나올 것 같았다.
그냥 둘이 돌아다녔다.
능숙하게 주차장에 주차하고
노련하게 한바퀴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고 놀았다.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에서 각종 쇼핑을 하고
청소를 하고 밥을 차려먹었다.
아주 잘 먹었다.
마재윤(저그) 대 한동욱(테란) 스타경기를 두편 보고 종영이는 서울로 떠났다.
이때가 저녁 8시였다.

5.
종영이가 만약에 하루정도 놀다가 갔다면 나는 세세하게 글로 남길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하루종일, 일요일 거의 하루종일을 함께 있었다.
그래서 지금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
반가웠고, 주말 잘 놀았고, 그랬던만큼 외로운 기분이 되었다.
사진이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뭘 찍었는지조차 기억이 희미하다.
나도 한 열장정도는 찍었던 것 같은데...

6.
나와 종영이는 "캐관광" 에 대해서 다른 용어해설을 하고있었다.
나는, 술마신 다음날 완전히 관광객이 되어 관광명소를 찾아보는 것에 대한 거친 표현 이라고 생각했었고
종영이는, 돈이 좀 많이 드는 어떤 곳에 가서 노는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어제오늘 캐관광의 두가지 버전 모두를 마쳤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 이야기는 모코나군의 티스토리(http://mocona.tistory.com)에도 연재가 될껴. 다들 알지? 우려먹기 ㅎㅎ)

 오전 8시 30분, 회사로 향하는 길.

 간만에 내 몸을 이끄는 차량은 빨간색 마티즈가 아닌, 단단하게 잘 여문 아반떼 녀석.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김성주의 굿모닝 FM을 들으면서 피식 웃는다.

 '어젠 네모게임에서 내 수퍼 히어로는 누구다~! 하면서 맥가이버 주제가를 틀어줬었는데.. 훗.'

오늘따라, 신호 운이 따른다.

조금 늦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평소보다 훨씬 더 잘 뚫리는 길.

오늘따라 이녀석의 응답 속도가 좋다.

'생각보다 운행 피로가 덜하구만.. 역시 1500cc 면 800cc 보다 거의 두배에 가까워서 그런가.. 반응이 좋네. 피식.'

......

 지난 수요일의 여파가 컸다.

미사토를 호텔에 바래다주고 집에 온 시각은 새벽 한 시 반.

비도 엄청 왔고, 거기다가 우박까지... 거참, 하늘에 계신분은 나름대로 짓궂다.

하필이면 녀석이 처음으로 한국에 여행 왔을 때, 그런 날씨를 펼쳐주시나.

허기사, 괜히 God knows 인가.

......

뭐, 사실 수요일의 여파보다는 그 이후의 내 처신(?)에 더 큰 문제가 있었다.

포항 여행을 계획했으면서도 오늘 새벽 3시 반까지 시트콤을 봐버리는 센스. -.-;;

How I met your mother~!

포항에서 서식중인 선우녀석이 참 좋아할 법한 시트콤이다.

우리 또래의 아이들이 뉴욕에서 살아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는,

어찌보면 10년이나 지속되었던 시트콤의 교과서, 프렌즈를 떠올리지만, 문명 무언가가 다르다. :)

일단 친구들이 홀수니깐. ㅎㅎ

어쨌던, 시즌 1의 9화부터 16화까지 봐버렸다. -.-v

(그래서, 회사에서 잤다. 안전;;을 위해.. 쿨럭;;)

......

 암튼, 퇴근 20분 전! 나름 고민중이다! 칼퇴근을 때릴 것인가, 아님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인가!!

그나저나, 햇님은 그새 사라지고, 날씨가 험악해지기 시작한다.

아버지 차에는 CDP 가 없어서 아쉽게도 오늘 여행에서 '라디오는 내친구'.

배철수의 음악캠프 ->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 그담엔 뭐듣지?

......

포항으로 가는 길!

준.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리얼 스토리~! 커밍 수운~!!!

흠, 심심한데, 세이클럽에서 혹시나 포항 갈사람 없나 함 카풀 대화방이나 만들어볼까?

단, 25세이상 여자분만. ㅎㅎㅎ


To be continued...

-코나-

Posted by 코나

[web] onionmap.com

2007. 3. 18. 23:36

세계의 도시의 지도와 함께 블로그를 꾸밀 수 있게 해주는곳.

2007년 3월 현재,
위너 삶의 희망인 뉴욕을 보여주기위해
동분서주 하던 중 발견한 사이트.

http://www.onionmap.com

그곳엔 위너의 꿈이 3차원 입체지도와 현지인들의 생활상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게 보여지고 있었다.

코나가 가끔 그리워 하는 남미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

적절한 기술이 휴머니즘을 통해 공짜로 공개되어 서비스 된다면
이렇게...

Barrack Break 꿈꾸는 이중위에게 삶의 희망이되듯.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나보다~~

[Side Story]
Barrack Break.
뉴욕을 그리던 L 중위는 온몸에 뉴욕지도를 문신으로 새기고..
여자 군의관을 꼬셔서 문을 엻어놓고 퇴근하게 하여
행보관이 준비해둔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간다.

뉴욕에서 살아남기위해 그가 들고가는 책은.....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1,2,3'


과연... 이중위의 운명은...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러울 것이 없는 순간, 바로 지금.

작년 이맘때...
우리는 앨범 자켓을 찍으러 다녔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심심해 하는 이군과, 서울이 점점 더 싫어지는 박군.

3월의 마지막 주말.

포항으로 간다.

초.건전 모드로.

가서 뭐할지, 리플달아보기.

-코나-

Posted by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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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럿, 위너, 코나. 세 친구들이 우주평화를 위해 고민하기위해 만든 팀블로그 by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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