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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2 The Day
  2. 2007.05.13 예언

The Day

2008. 1. 22. 01:37
그날이 왔다.
나는 그날만을 위하여 IELTS 공부를 호주에서 안하고 서울에서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집에서 나오기 직전에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의 자리를 망쳐버리지는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횽은 오늘 기분이 그리 좋지 않다 했다.



종로의 피아노거리, 콜드스톤이란 아이스크림가게 앞에서 기다렸다.
날은 추웠고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서태지와아이들 3집을 들으며 차가운 의자에 앉아 콜드스톤 간판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기분이 좋아보였다.
나는 그에 동화되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지난번에 만났을 때 보다 말을 많이했다.
나자신도 그게 느껴졌다.
요즘세태에 말을 많이 하는것은 훌륭한 미덕으로 여겨진다.

그날 아침 나는 예언에대한 영감이 와서
잊어버리고 묻혀지는게 아까워 꼭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었다.
그래서 예언을 하겠노라고 예고했었다.
잊지말고 물어봐달라고...
안그러면 예언을 해야된다는걸 잊고있다가
나중에는 예언할게 뭐였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될테니까.

예언 : 지구상엔 인구가 너무 많고 지구는 그걸 조절하려 하기에 젊은이는 좀처럼 커플이 되지 못하고 그대신 보다 재미있는 오락거리를 찾게 되어갈것이다. 한국에선 그것이 스타리그다. 스타리그는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축제로 발전할것이다. 그러니 그 수혜주에 투자해야한다. 근데 그러려면 아직은 때가 아니고... 주시하고 있다가 낌새가 오면 투자를 해라! 근데 나는 전재산을 들고 호주에 갈거라 돈이없어 못한다. 니네가 대신 해서 부자돼라.

모두 웃었다.
하지만 나는 아는만큼 보인다는 격언과
위대한 선구자들은 그들의 시대에 인정받지 못하다가 죽은뒤에야 인정받았다는 예를 들었다.

모두들 내가 말만하면 웃은것은
내가 영어에 아주 능숙해졌기 때문일까?

1차에 고기먹고 2차에 데킬라먹고 3차에 노래방가고 4차에 떡볶이 먹고 헤어졌다.
즐거웠다.
다음에 넷이 만나는 자리가 언제에야 올 수 있을지 나는 이제 상상이 안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예언

2007. 5. 13. 22:00
예지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이 능력이 돈으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이렇게 증거를 남겨본다.
지금시점에서 한 예언들이 얼마나 맞을것인가 지켜보기 위해.

1. 국내주식은 대선시즌까지는 확실히 오르고 그다음부터는 아직 예측하지 못했다.
   -> 나는 국내주식, 주식형펀드를 가을정도까지 가지고 있다가 모두 팔것이다.
        특히 NHN은 팔거다. 오르긴 하지만 그다지 좋은 회사는 아니다.
        워렌 버핏이 샀다는 포스코도 전망이 좋으나 나는 "포항이기 때문에" 안샀다.


2. 대통령은 이명박이 될거다
   -> 그렇다는 것은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는 것이고 그에따라.. 여러가지 효과들이 나타날것인데,
       대표적인 것은 집값상승이다.


3. 집값은 잠시 주춤할뿐 다시 오른다
   -> 강력한 정책에도 요만큼밖에 안떨어지면서 거래량이 줄었다는것,
        그리고 서울에 인구가 집중될수밖에 없는 현실..
         집을 사려면 빨리 사고싶지만 돈이 없으므로 참는다.


4. 환경이 점점 중요해진다 물, 기온, 에너지...
   -> 물펀드, 탄소펀드, 바이오에탄올 개발회사 등은 지금당장은 별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현재시점에서 투자하면 언젠가(몇년후가 될지?)
        어떤 다른것보다도 높은 성과를 나타낼것이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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