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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계획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4. 24. 11:41
보통 끝이 가까워오는 다른 사람들은
 취업준비를 하고 휴가 외에도 별도로 면접보러 허락받고 가기도 한다.

근데 나는 평일 주말 다 야근을 하고있다.
왜냐하면... 자세한 것은 생략한다...
뭐 잘못해서 그렇다기보단 잘해서 그런 것이다.

그래서 나도 거짓말을 구체적으로 꾸미기로 했다.

면접보러 가야겠으니 휴가를 좀 주세효 님하

보통 주말 포함 5일씩 가는게 최고 많이 가는건데

나는 월~금으로 5일을 해서 총 9일의 휴가를 보내려고 계획을 꾸미고 있다.

그 계획을 설정은 다음과 같다.
 3개의 면접 일정이 잡혔는데 꼭 가야만 한다.
 5월 15일 화요일에는 현대정보기술 면접인거다. 그냥 그렇다면 그런줄 아는거다.
 5월 16일 목요일에는 안철수연구소 면접인거다. 무조건 그런줄 알라.
 5월 17일 금요일에는 오니온맵 면접인거다. 셋다 이력서는 통과됐고 면접오라고 전화를 받은 것이다.
 분야는 모두 프로그래머. 연봉은 알수없지만 3000 정도라고 그랬고
 수많은 이력서를 내봤지만
 이 세곳 아니면 정말 갈곳이 없는 취업난이기에 꼭 가야만 하겠다는 거다.

성공을 바래줘.